전자책 구독 서비스와 전자책으로만 유통하는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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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에서 마크 저커버그까지>라는 제목의 책을 우연히 알게 되어서 검색을 해보니, 전자책으로만 판매가 되고 있었다. 종이책으로서만 놓고 보면 절판일 수 있겠지만 전자책의 형태로서는 여전히 유통되고 있다. 출판사의 전략으로서 일단 초판 1쇄는 최소량으로 제작하고 동시에 전자책으로서 대형 서점에서 운영 중인 전자책 플랫폼을 비롯하여 네이버 그리고 리디북스와 밀리의 서재와 같은 구독형 서비스에도 납품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인세에 대한 부분은 전자책만 운영하기에 절감할 수 있는 비용 만큼 할인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전자책 구독 비즈니스 모델과 관련한 기사는 <여기> 를 클릭!

다양한 사이트, 앱의 블랙 모드(Dark Theme Mode)와 재생에너지 그리고 에너지 하베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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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사이트 및 앱, WSJ앱 그리고 크롬 인스텐션을 사용하면 페이스북 웹사이트도 블랙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기능이 활성화되면 전력 소비량이 줄어들고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의 빈도와 그 양이 확실히 감소할 것이다. 개인으로 보면 별거 아닌 용량일 수 있겠지만 전세계적으로 보면 풍력 발전소나 태양광 및 태양열 발전기 설치 보다 확실히 수익률이 좋다고 본다. 게다가 블루라이트 감소로 인한 사용자의 안구 건강은 덤이다. CNet의 관련 기사 를 보니 유튜브의 경우 2018년 9월 초부터 가능했던 걸로 보인다. 전세계적인 규모로 놓고 보면 확실히 유효한 환경 보호 정책이 아닐 수 없다. 미국의 경제 전문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앱도 블랙 모드가 가능하고, 크롬 익스텐션(Chrome Extension)을 이용하면 페이스북 PC 사이트도 블랙모드가 가능하다. 앞으로 이 기능이 활성화되는 사이트와 앱이 늘어날 수록 환경 보호도 더 되리라 본다. 그리고 이런 기능이야 말로 광의의 에너지 하베스팅-자잘한 에너지를 재활용하는 방법(자세한 설명은 링크 참조할 것!)-의 사례에 속할 수도 있다고 본다. 아울러 자기 계발의 관점에서의 시간 관리 역시 짜투리 시간 활용이 핵심인데, 이와 관련해서도 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프로그램 설치에 있어서 디폴트 옵션(Default Option)으로 알람 자동 설정의 문제점 - 카카오톡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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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PC 버전을 업데이트 하다보니 설치 마지막 후에 위의 이미지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었다. 아무 생각 없이 넘어갔으면 브라우저를 시작할 때 첫화면이 ' 다음 ( DAUM )'으로 변경되었을 것이다. 물론, 첫화면을 변경하는 건 어렵지 않고 게다가 마이크로소프트 ( MS: Microsoft )의 익스플로러 ( IE: Internet Explorer )의 첫화면 변경이니 구글의 웹 브라우저( web browser ) 크롬과 모질라의 파이어폭스를 주로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그다지 별다른 영향은 없을 듯 하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이런 시도를 감행하는 업체의 사고 방식이 좀 아쉽다. 아무 생각없이 카카오톡 업데이트 마지막 순간에 '확인'을 누르고 난 이후에 원래 상태로 돌리는 방법을 잘 모르는 IE를 애용하는 사용자에게는 강제로 '다음' 첫화면을 노출시킬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시도의 밑바탕에는 노출이 많으면 많을 수록 기업에게는 좋다는 식의 사고 방식이 있다고 본다. 그런데 문제는 노출 빈도의 증대와 브랜드 인지도(awareness; recognition)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선호도(preference)가 비례한다는 보장은 딱히 없다는 점이다. image source: Pixel Production Inc. 일반적으로 인지도에 비해 선호도가 낮은 건 사실이지만-인간관계를 빗대어 부연 설명을 하자면, 아는 사람을 전부를 좋아하는 건 아니라는 거며 언제나 그렇듯이 아는 사람 중 일부를 좋아하는 게 상식적이다!-인지도와 선호도가 비례한다는 사고가 맞으려면 일단 인지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짜증이라는 정서적 마찰이 없다는 걸 전제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Push가 아닌 Pull의 관점에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관점이 IT에서도 적용이 되어야 하고 그렇다면 디폴트 옵션을 설정하는데 있어서 체크박스를 비워놓는 걸 기본적인

온라인 & 오프라인 중고서점의 성공은 도서정가제와 모바일 IT 기술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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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가제라는 수요의 변동에 따른 판매자의 가격 설정 권한을 정부가 뺏었더니 결국은 온라인 및 오르파인 중고서적 판매 사업을 활성화 시켰다. 예를 들어서 알라딘 강남점에서 발견한 '부채 트릴레마', '한국이 소멸한다'라는 책을 오프라인 서점에서 샀을 경우 정가 그대로 사야해서 20,000원과 16,000원이 든다. 물론, 인터넷으로 주문했을 경우 10% 할인이 되어서 18,000원과 14,400원이 든다. 그런데, 문제는 이 책을 굳이 새 책으로 살 필요가 있을까? 알라딘 중고서점 중에서 강남점을 방문했다. 그랬더니 7,600원과 6,400원에 팔고 있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사실상 동질적 재화로 간주해도 되는 책이기에 중요한 변수는 가격이었다. 그런데 가격 정보를 확인하는데 있어서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파악할 수 있었다. 결국 정부의 어처구니 없는 규제에 대해서 시장은 IT를 기반으로 응전을 했던 것이다. 알라딘이라는 온라인 전문 서점이 온라인 & 오프라인 중고서점을 운영해서 제법 괜찮은 수익을 올리는 듯 하니 예스24와 교보문고도 중고서적 시장에 뛰어들었다. 결론적으로 어떤 재화의 가격이라는 정보에 대해서 파악하는데 IT가 도움이 되었다. 결국 가격이라는 단순한 정보 하나도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에 존재하는 정보의 비대칭을 IT 기술을 통해서 사실상 거의 다 제거를 하니 수요가 증대되었고 시장이 탄생했다.  image source: used book market new delhi on pinterest 게다가 중고로 구매한 책을 깨끗이 읽었고 동시에 소장의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면 다시 알라딘 중고서점에 재판매를 할 수 있다. 그리고 판매 금액을 현금으로 받지 않고 알라딘의 포인트로 적립하면 20%를 추가로 준다. 이런 제도 마저도 감안을 하면 사실상 과거 흥했지만 지금은 완전이 멸종된 도서대여점의 기능과 다를 바 없다. 결론적으로 IT는 시장을 새롭게 만들기도 한다는 걸

현존하는 소셜 미디어의 거의 모든 채널을 활용하여 블로그를 하는 여성분 발견 - Lost Gen Y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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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홈페이지 주소부터 언급을 하자면 lostgenygirl.com이다. 처음에는 lost geny girl인 줄알았는데 알고보니 Lost Gen Y Girl이라는 걸 알게 됐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뭔가 이런 쪽 소셜 미디어를 개인 채널로서 확보한 걸로 보여서 조사했더니 다음과 같았다. 이름: Kayla Buell 홈페이지(=블로그): www.lostgenygirl.com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kcruz012 핀터레스트: pinterest.com/lostgenygirl 유튜브 채널: https://goo.gl/BviQtS 페이스북: www.facebook.com/genygirl 스냅챗: https://www.snapchat.com/add/kcruz012 저서 홍보 웹페이지: https://mango.bz/authors/kayla-buell-14 유튜브 채널도 꾸준히 올리고 있는 중이고, 위에서 언급한 모든 소셜 미디어를 다 운영 중이다. 검색을 통해서든 아니면 해당 소셜 미디어 사이트 내부의 인공지능 추천 서비스를 통해서든 사람들에게 노출이 되고 하면 결국 트래픽을 얻게 되고 그것이 당장은 수익화가 안 된다고 하더라도 결국에 트래픽이 늘어나면 한 때 무형자산이었던 것이 유형자산으로 변모하는 순간이 오리라 생각한다. 그 지점이 언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한 사람이 이 모든 채널을 다 운영한다는 점이 신기하다. 물론, 스마트폰과 공짜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하나만으로도 운영할 수 있는 걸 감안하면 돈이 의외로 많이 안 들어갔을지도 모른다. 물론, 시간은 좀 투자를 해야겠지만서도 말이다. 아무튼 한국이라면 이런 걸 만들어 놓고 소셜 미디어 대행 업무 외주를 얻어서 수익화 하는 작업을 했을 법도 한데, 이 여성분은 그런 생각은 없는 듯 하다. 아무튼 중소기업이든 1인기업이든 간에 흥미로우면서도 참조할 것이 적지 않은 나름 소셜 미디어를 통한 PR에 있어서 Best Practice로 볼 수도 있을

정말 오래간만에 써보는 글 - 네이버 블로그와 구글 블로그 그리고 미디엄(medium)과의 미묘한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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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source: mcluhangalaxy 네이버(NAVER ) 역시 블로그 를 운영하고 있다. 구글도 마찬가지이고. 그런데, 미묘한 차이가 있다. 아마도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는 내용인데 굳이 미디어 이론과 작위적이겠지만 결부를 시키자면 "미디어가 메세지(원문: the medium is the message)" 라고 했던 마샬 맥루한(Marshall Mcluhan) 의 선언과 맞물려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구분을 했었는지도 모르겠다. 나름 미디어 문맥 읽기(media literacy)를 했던 걸로 봐도 된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구글이 만들어 놓은 블로그에 글을 쓴다는 건 이상하게 좀 심리적 저항이랄까 아니면 부담감이랄까 아무튼 그런게 있다. 가볍게 치고 빠지는 듯한 느낌은 없다. 그렇다고 해서 타인을 의식해서 쓰는 글은 아니다. 일단 나 자신의 머리속에서 이리 저리 뛰어다니는 다양한 생각들을 일부나마 글로 정리해서 내려놓고 싶은 마음에 쓰는 게 더 많으니 말이다(참고적으로 이런 생각을 하게 한 책은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넘치는 생각 때문에 삶이 피곤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Je pense trop)' 라는 책). image source: thoughtful learning 아무튼 단순히 먹고 마시고, 여행하고 하는 등의 소비적인 정보들은 네이버에 더 많이 있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진지한 글을 쓰는 플랫폼으로서 미디엄(medium) 도 있는데 거기에는 왜 글을 쓰지 않는가? 심지어 한국의 카카오(구 다음(DAUM)에서는 미디엄을 카피해서 브런치(brunch) 라는 서비스를 내놓고, 네이버도 이에 질세라 네이버 포스트(NAVER POST) 를 출시했지만 현재는 둘 다 시들해졌고 심지어 네이버는 네이버 포스트를 검색 결과에서도 배제시켰다는 소문(?) 이 있다. 아무튼 왜 미디엄에 글을 쓰지 않는냐는 질문에 대답을 한다면 글쎄, 일단 블로그라는 플랫

스마트폰과 CCTV 카메라가 도처에 널려있는 상황에서의 폭행과 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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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에서 골프장 여자 캐디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면 80세 남성 관련 기사(원문을 확인하려면 <여기> 를 클릭!)가 떴다. 여성 피해자가 CCTV가 보이는 지역에서 폭행을 당해서 다행인데 아마도 가해자는 본인의 행동이 녹화가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비근한 사례를 경험한 적이 있다. 거주하고 있던 지역의 경찰로부터 새벽에 전화를 받았다. 강력사건의 용의자까지는 아니더라도 참고인까지는 가능한 상황에서 지방출장을 갔었고 당시 5성 호텔에 투숙하고 있었다. 여기서 굳이 5성 호텔을 언급한 이유는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니라 투숙할 때, 신원 확인 및 호텔 다수에 설치된 CCTV에 나의 모습이 녹화되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시 경찰과 통화를 하면서 나의 소재를 정확하게 밝히니 새벽에 전화를 해서 미안하다면서 금방 끊었다. 아무래도 알리바이(의미: 현장부재증명)가 성립이 되니까 쉽게 정리가 됐던 것이다. image source: bereavedandblessed 법원의 증거자료로 제출될 수 있는 데이터는 반드시 민감하게 취급해야 한다. 법원에서 판사에게 제출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비용이 적게 드는 시대가 바로 요즘이다. 스마트폰과 무선 이동통신 기술이 가져온 변화이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킬만한 행동을 일단 자제해야 할 것이고, 피해자의 입장에 서게 될 듯 하면 증거 자료로 쓸만한 데이터를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 이제는 폭행도 CCTV 녹화 가능 지역 안에서 당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그 전에 폭행과 같은 극단적인 행동이 없어야 겠지만 말이다. 말이 쉽지, 현실이 내 마음대로 굴러가는 건 아니지 않은가.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 참조: 알리바이(현장부재증명)의 함의 고등학교 1학년 수학에서 명제라는 주제로 간단한 학습을 하는 걸로 알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우 명제를 배우는데, p이면 q라는 명제의 대